아파트멘터리 SPOKE는 거리상 HUB공간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마련한 작은 공간이다. 단순히 인테리어 자재들이 나열되어 자재를 고르는 1차원적인 행위를 하는 매장 같은 공간이 아닌, ‘집으로 초대’ 되어 나만을 위해 시간을 내어 준 아파트멘터리와 자신의 새로운 공간을 계획하는 곳이 되길 원했다.
Apartmentary SPOKE is a small space created for customers who find it difficult to visit our central HUB locations. Rather than a simple showroom where materials are displayed and selected, it’s a space where Apartmentary devotes time just for you—like being invited into someone’s home—and plans your new space with care.
아파트멘터리는 투명성과 정직함 그리고 합리적이고 쉬운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에 걸맞게 상담-설계-시공-AS까지의 과정을 시스템화 시켜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구성하고, 자재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안할 수 있는 ‘파츠’와 ‘스톨리’를 운영하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아파트멘터리 SPOKE‘는 단순히 고객을 상담을 하는 공간이 아닌 아파트멘터리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공간이어야 한다. 공간 내에서 이루어지는 상담은 ’상담=판매’로 이어지는 고객과의 1차원적인 교류 형태가 아닌 ‘상담=브랜드 경험’이 되게 함으로써 판매로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브랜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잠재적인 고객의 유입을 의도한다.
Apartmentary strives to create beautiful living environments based on transparency, honesty, and clear, rational communication. Reflecting these values, we have systemized the entire process—from consultation and design to construction and after-service—so we can tailor our services to meet each customer’s needs. We also operate 'Parts' and 'Stolly' to propose curated materials and lifestyle products, expanding the identity of our brand.
Apartmentary SPOKE is not just a place for consultations. It’s a space that embodies our brand identity. The consultations that take place here are not meant to be one-dimensional interactions leading directly to sales. Instead, they are designed to be brand experiences that leave a lasting impression—even if no purchase is made—while encouraging future engagement.
일상에서 누군가 시간을 내어 자신의 사적인 공간인 집에 초대해 환대를 해주는 경험은 상대가 나를 특별한 존재로 여김을 느끼게 된다. 아파트멘터리 SPOKE는 거리상 HUB공간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마련한 작은 공간이다. 단순히 인테리어 자재들이 나열되어 자재를 고르는 1차원적인 행위를 하는 매장 같은 공간이 아닌, ‘집으로 초대’ 되어 나만을 위해 시간을 내어 준 아파트멘터리와 자신의 새로운 공간을 계획하는 곳이 되길 원했다.
In everyday life, being invited into someone’s private home and feeling warmly welcomed is a sign that you’re considered special. SPOKE is a small space created for customers who find it difficult to visit our central HUB locations. Rather than a simple showroom where materials are displayed and selected, it’s a space where Apartmentary devotes time just for you—like being invited into someone’s home—and plans your new space with care.
아파트멘터리 SPOKE는 아파트멘터리의 취향으로 꾸며진 집의 일부분을 잘라내어 가져다 놓은 공간이다. 잘려 나온 공간의 단면의 벽과 가구는 공간 안에 시각적으로 보이며, 공간 안에서 진입부와 상담 공간을 나누어 주며 공간의 깊이감을 준다. 그리고 건축 차원에서 다루는 ‘SECTION'의 개념은 ’정보를 담고 있다’는 중의적 표현으로 사용 되었다.
SPOKE is designed to feel like a slice of an Apartmentary-styled home. The cut-out walls and furniture edges are visually present in the space, dividing the entryway and consultation area, adding a sense of depth. The architectural concept of a "SECTION" is used both literally and metaphorically—as a visual element and as a symbol for sharing information.
단면을 시각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입점 건물의 환경을 활용했다. 입점한 건물이 무채색의 컬러를 가진 경우 내부의 벽과 천장을 백색으로 마감하고, 단면을 강조할 수 있는 소재를 넣었다. 반대로 입점 건물이 컬러를 가진 경우 벽과 천장을 같은 컬러로 받아들임으로써 컬러 대비를 이루도록 백색으로 단면을 강조했으며, 단면 너머의 공간은 진입부와 대비되도록 아파트멘터리의 개성과 편안함을 전달하기 위해 우드 소재의 가구로 구성하고 아파트멘터리의 취향을 보여주기 위해 지점별로 다른 가구 방식의 스타일링존을 구성했다.
To highlight these sectional elements, the interior adapts to the surrounding building’s design. In neutral-toned buildings, the interior walls and ceilings are finished in white with section highlights in contrasting materials. In more colorful buildings, the walls and ceilings match the building’s palette, while sections are emphasized in white for contrast.
Beyond the sectioned area, the space shifts to reflect Apartmentary’s unique taste and comfort, using wooden furniture and different styling concepts at each location. The goal is for customers to feel like they’ve been invited into Apartmentary’s home—not just a store filled with materials.
SPOKE 내부의 공간은 상담을 위한 마감재로만 채워진 공간이 아닌 아파트멘터리의 취향을 담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스톨리의 제품들을 진열 가능하도록 진입부에 선반과 오픈 수납장을 배치하고, 단면벽과 마주한 붙박이장에 자재들을 보관하도록 했다. 자재의 규격에 맞게 수납장 내부를 구성하여, 단순히 창고식의 보관이 아닌 도어를 열고 그 안에서 자재를 고르는 행위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리고 상담 공간의 직원들 자리 뒤편으로 간단한 커피를 내어줄 수 있는 탕비 공간과 상담일지 등을 보관하여 상담의 효율성을 높였다. 상담 테이블과 마주한 공간에는 스타일링 존을 배치하여 고객이 잠시 머물며 쉴 수 있고, 아파트멘터리의 공간 스타일링의 이미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Inside SPOKE, the space is planned to reflect Apartmentary’s taste—not just filled with finishing materials. Near the entrance, shelving and open storage display Stolly products, while materials are stored in built-in cabinets opposite the sectional wall. These cabinets are designed to fit material dimensions, allowing customers to open doors and select samples in an intentional, engaging way.
Behind the staff’s consultation desks, a small pantry area allows for coffee preparation and document storage to support smooth consultations. Across from the consultation table is a styling zone where customers can relax and experience Apartmentary’s aesthetic through styled vignettes.
